Name
date
Folder Path

review/cosmetics:\\입생로랑 일리싯 누드 틴트 워터글로우 214 일리싯 오렌지 후기
SMALL

생일 주간에 내 절친에게 선물받은 입생 틴트

약 2주간 써보고 매우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원래 나는 쨍한 레드립만을 선호하는 사람이었다.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쨍한 립을 바르지 않으면 인상이 흐릿해보였다

는건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고...

여튼 그랬던 내가 요즘들어 누드립이 바르고 싶어졌고

또 처음부터 너무 누드를 바르면 어색할 것 같아서 이것 저것 찾아보던 차

내 절친이 짠하고 생일 주간에 선물을 해준거다.....!

이거슨 운명.....!

TADA~

 

여튼 틴트를 받은 후 자주바르는 립 중 하나가 되었고

그 틴트를 약 2주간 써본 후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한번 남겨본다....!

 

 

 

입생로랑 일리싯 누드 틴트 워터글로우 214 일리싯 오렌지 후기



처음 받았을 땐 이렇게

쇼핑팩에 포장이 되어 있었다.

어?...... 예쁘다.....!

 

 

 

지금은 뜯어서 이미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입생 스티커로 밀봉이 되어 있었고

이 스티커는 그날 현장에서 운명을 다했다....!

 

 

 

쇼핑백 줄에 묶여있던 리본....!

이것도 선물 준 마음이 고마워서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안에는 이렇게 선물 교환권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난 교환할 일이 없어 사용하진 않았다.

뒷장에는 구입한 뒤 14일 내로 개봉하지 않은 상품을 가져오면 교환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짜잔

안에는 번쩍이는 금색 패키지의 입생 틴트가 들어있었다

내가 선물받은 틴트는 

입생로랑 일리싯 누드 틴트 워터글로우 214 일리싯 오렌지 색상이다.

 

 

 

이렇게 뚜껑에도 적혀있다

 

 

 

뒤에는 간략한 한국어 설명과 함께

미개봉 유통기한이 적혀 있다

 

 

 

아래는 이렇게 개봉시 12개월 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유통기한 마크가 적혀있었다

 

 

 

짠!

너무 영롱하다....!

개인적으로 핑크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계절과 어울리는 패키지에 넋을 놓고야 말았다....! (안 놓음)

 

사진을 찍은 후 바로 밀봉 스티커를 떼어버렸다.....!

이건 빨리 발라봐 줘야해....!

 

 

 

아래는 이렇게 상품명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었다

 

 

 

이렇게 뚜껑을 돌려서 열 수 있다

뚜껑에 팁이 붙어져 있고 그걸 꺼내서 사용하면 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틴트 주둥이가 깔끔해서 사용하면서 더러워질 일이 없을 것 같아 좋았다.

 

 

 

팁을 꺼내보면 이렇게 생겼다.

주변에 털같은 것이 달려있는 팁의 형태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입생의 팁을 좋아한다.

깔끔하게 잘 발린다...!

이걸 더 멋있는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나는 왜이렇게 표현력이 부족할까....!

여튼 다른 백화점 브랜드들과 비교 했을 때 단연 일위는 입생 팁이라고 생각한다.

(2위는 디올...정도...? 가장 내가 많이 사용해서 일단 꼽아본다....)

 

그리고 팁 가운데를 보면 틴트액을 머금었다고 해야할까?

저렇게 머금어주어서 틴트 액체를 패키지 안에서 위로 끌고 올라와주고

그걸 바로 입술 위에 올려주면....

크으... 잘 안발라지는 다른 틴트의 팁을 보면

액체가 너무 안나오거나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입생의 팁은 적당하다.

마음에 든다.

 

 

 

손등에 발라보았다

생각보다 묽었다

발라보고나서 아 맞네 이거 틴트지 생각을 했다

내가 자주 애용했었던 입생 바이닐 크림틴트에 비하면 이 틴트는 묽은 편이다

바이닐 크림 틴트를 한 번 발라서 발색한다면

이 틴트는 한 두번정도 발라서 발색해야한다고 해야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풀립을 좋아하니 그렇게 발색하는데

이것은 각자 취향에 다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액체의 성질(?)은 바이닐 크림 틴트 쪽의 손을 들어주고싶다

이건 좀 많이 묽은 느낌

그렇다고 어렸을 때 발랐던 에튀드 틴트의 느낌은 아니다

그건 그냥 빨간 물 수준의 틴트였다면

일리싯 누드는 그것보다는 좀 더 꾸덕(? 꾸덕이라고 쓰기엔 너무 단어가 극단적인 것 같긴한데 여튼)하다고 할 수 있겠다

 

 

장점

- 레드립과 누드립의 중간. 레드립 애용자 분들이 누드립 입문하기 좋은 색상인 것 같다

 

단점

- 묽은 틴트를 선호하지 않는 나로써는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

 

재구매 의사는 있긴하다!

지금은 마음에 들어서 엄청 자주쓰지만 더 예쁜 색이 나오면 갈아탈수도 있는...? 그런 색상인 것 같다!

그리고 별은 ★★★☆ (3개 반) 정도를 주고싶다!

LIST